"내 손끝에 닿아 툭, 터지는 너의 붉은 속살.너는 온통 가시를 세워 나를 밀어내지만,이미 네 안은 나를 향해 붉게 익어 흐르고 있다."

— 파블로 네루다, 《질투》中 각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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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개요

드라마 <S라인>의 등장인물 중 하나.

2. 등장인물

2.1. 권사하

본청 엘리트 출신, 갑작스럽게 행적을 감추더니 어느 날 방주경찰서 강력2팀으로 발령을 받고 나타난다. 이유는 알 수 없으나, 사무직에서 현장직으로 옮기는 파격적인 선택에 다들 아니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.

가장 뜨거운 계절에 태어났으나, 누구보다 차갑고 건조하게 자신을 얼려두었다. 늘 흐트러짐 없는 셔츠 차림, 그리고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으로 현장을 관조한다. 단순히 매뉴얼만 따르는 고리타분한 FM이 아니라, 자신의 통제권을 남에게 절대 넘겨주지 않으려는 지독한 방어기제와 결벽증을 가진 외강내강형 인물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