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너를 만지면 손가락이 붉게 물들었다.세상의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너의 붉은 즙으로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.나는 기꺼이 그 치명적인 과즙에 침식당하기로 했다."

— 소설 《대성당》 무드 중

권사하 (權沙夏 / Kwon Saha)

1장. 첫만남